뗌안됐습니다 죽은 부인의 얼굴만
뗌안됐습니다 죽은 부인의 얼굴만 보고는 종적을 감춘 모양인데 전국에 수배령이 내려져 있어요 66 영웅의 도시 박미정과 조태광 등의 시체를 실은 관은 근대리아 공항에 도 착하자 곧장 장지로 옮겨겼다 서울에서 김영환 씨와 박남호 씨 가 따라와 상주가 되었고 이쪽에서는 그레고리 이하 백여 명의 간부급이 그들을 맞았는데 외빈만도 삼백여 명이 되었다 김상철 이 한국에서 종적을 감줬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으므로 침울 하고 비장한 분위기의 장례식이었다 근대리아 정부측에서는 총 독이 조화를 보내왔고 행정청장 이남호가 대표로 참석했으며 이 대각과 장동택의 얼굴도 보였다 아직 서울로 출발하지 않은 유 장석도 그들 사이에 끼여 있었다 북한 대표부의 대표 서일과 장 호성 박기환 이금택 등에다가 삼합회의 홍기천 이나카와회의 오다 센자부로가 간부급 부하들을 거느리고 몰려서 있다 거기에 다 하바로프스크에서 날아온 마피아 보스 마르첸코가 볼코프 소 장과 함께 있었으므로 근대리아 역사상 내외부의 거물들이 이렇 게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었다 김상철의 새로 세워진 저택 의 바로 옆쪽 대평원이 내려다보이는 곳이 박미정의 장지였다조태광과 두 명의 부하는 조금 아래쪽으로 자리를 잡아 먼저 식 을 치렀으므로 사람들은 박미정의 장지에 몰려서 있었다 마르첸 코가 다가와 그레고리의 손을 잡았다 무범 안으로 관은 이미 내 려겼고 사람들은 꽃을 던지는 중이다 그레고리 단속을 잘 해야 할 델데 북한 세력이 너무 커져가 고 있어 그가 낮게 말하자 그레고리가 머 리를 끄덕 였다 고맙소 마르첸코 마르첸코가 떠나자 흥기천이 다가와 싫다 그레고리 선생김사장님과 연락이 당거든 흥기천이 깊이 슬 퍼하고 있다고 꼭 전해 주시오 테풍상륙 말씀드리지 요 홍선생 이번에는 오다 센자부로가 다가왔다 그레고리 씨김사장께 서울 일본 대사관의 으라고 말해 주시오 도움이 될 겁니다 요시노 영사를 찾 고맙소 오다 씨 무덤 안에 를을 던진 서일이 김영환 씨와 박남호 씨에게 인사 를 한 다음 이쪽으로 다가왔다 비 극이 오 그레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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