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알버트는 도망가지 않았다10여 마리의 월

갔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알버트는 도망가지 않았다10여 마리의 월랑족이 이를 갈아붙이며 달려든다 그들에게 잡히면 어떻게 될지 모를 리가 없는데도 도망갈 생각은 커녕 오히려 더욱 삽질을 해대는 게 아닌가뭔지 알버트 자식 카라클이 죽었다는 것쯤은 이미 알고 있을 텐데 어재서 진즉에 도망치지 않고 이곳에 있는 거지 게다가 삽질은 왜의아한 표정으로 알버트를 바라보던 아크는 뒤늦게 그 이유를 알아챘다가만 저 녀석 혹시 잡았다일족의 명예를 더럽힌 대가를 치러라그 사이 수백 미터를 달려 나간 월랑족이 알버트를 덮쳐 누르며 소리쳤다 그때였다 월랑족의 중심에서 흐릿한 빛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더니 돌연 폭발하듯이 10여 마리의 월랑족이 사방으로 튕겨나갔다 뒤이어 안쪽에서 뭔가 거대한 그림자가 화살처럼 쏘아져 나와 순식간에 수십미터를 이동했다월랑족을 쳐 내고 튀어나온 그림자의 정체는 바로 알버트였다 그러나 방금 전의 알버트는 아니었다 월랑족의 본 모습 은빛 갈기를 휘날리는 거대한 늑대의 모습이었다 알버트의 손에 들린 돌조각을 확인한 월랑족이 비명처럼 소리쳤다월석 아니야 저건 달의 조각이다역시 그곳에 숨겨져 있었나사실 아크 역시 노역소에 오기 전부터 달의 조각이 숨겨진 위치를 대강 짐작하고 있었다 땅 속에 묻혀 있음면서 노예 몬스터에게 발견되지 않고 노역소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 그런 장소는 오직 하나 블러디의 감시초소밖에 없지 않은가 알버트가 곧바로 도망가지 않고 노역소에 숨어 들어온 것은 그 때문이었다어차피 인간의 모습으로는 멀리 도망가지 못한다 그렇다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월랑족에게 강력한 힘을 부여해 주는 달의 조각을 손에 넣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저 저놈이 배신자 주제에 일족의 보물을크캬캬캬 멍청한 놈들 내가 당하고만 있을줄 알았냐알버트가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며 광소를 터트렸다 그 모습에 월랑족이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아크는 그저 머리를 긁적였을 뿐이다뭐야 저 녀석 바보인가물론 은빛 늑대로 변신한 알버트는 인간일 때보다 몇 배나 강력했다 그러나 달의 조각은 고작 한 마리를 변신시키는 허접스러운 월석과는 차원이 다른 보물이다과거 월랑족이 어둠의 대지에 깔린 블러디 다크의 영향을 받지 않고 카라클과 싸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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